‘프로듀사’ 김수현, ‘1박2일’ PD로 배정…고생길 시작 ‘예고’

입력 2015-05-16 21:49  


[bnt뉴스 박슬기 기자] ‘프로듀사’ 김수현이 ‘1박2일’ PD로 배정 받았다.

5월16일 방송된 KBS2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에서는 백승찬(김수현)이 ‘1박2일’로 배정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호(박혁권)은 신입 PD들을 모아놓고 “지금까지 OJT 수고 많았다. 이제 각 사람들마다 프로그램을 배정해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호는 각 신입 PD들에게 자신의 바람과는 다른 프로그램들을 배정했다. 백승찬의 차례가 오자 김태호는 “백승찬 ‘연예가중계’야? 야 요놈 특이하네. 기특해 야 신입이 ‘연예가중계’ 지망한 거 네가 처음이야. 다들 고생하는 프로 안하려고 하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승찬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웃어보였고, 김태호는 “너는 ‘1박2일’. 그 팀 지금 분위기가 좋지 않을거야. 가서 선배 좀 도와”라고 말해 앞으로 그의 고생길을 예감케했다.

한편 ‘프로듀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프로듀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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