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음악+미디어 아트’ 신개념 미래형 밴드 탄생 ‘주목’

입력 2015-05-17 20:12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그룹 엔플라잉이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밴드로 출격한다.

5월20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는 엔플라잉이 제5의 멤버라 할 수 있는 가상의 캐릭터 엔피(NFie)를 이번 앨범 타이틀곡 ‘기가 막혀’ 뮤직비디오에서 소개한다.

엔플라잉의 공식 캐릭터인 엔피는 엔플라잉과 셀피(Selfie)의 합성어로, 엔피 시스템은 엔플라잉의 음악이 다양한 미디어 아트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상의 아트 디렉팅 시스템이다.

데뷔 전부터 일본 인디즈 활동을 통해 라이브 공연에 강점을 보여 온 엔플라잉의 뉴 트렌드 사운드를 시각적으로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음악과 공연 시스템을 결합한 신개념 밴드 형태로 눈길을 모은다.

이와 관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7일 엔플라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피 시스템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2015년 현재의 엔플라잉이 엔피 시스템에 접속해 2050년의 엔플라잉과 연결되며 더욱 진화된 미래형 미디어 아트를 구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엔플라잉은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기가 막혀’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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