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진 소매, 매끄러운 보디 피부 만들기

입력 2015-05-19 09:30  


[양미영 기자] 5월의 햇살이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한 층 더 과감해진 여자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에서 가장 먼저 그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시원하게 드러난 팔 다리와 그 간 꽁꽁 숨어 있다가 토오픈 슈즈 사이로 빼꼼 모습을 보인 발까지 감춰져있던 피부가 노출되면서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던 게으름의 흔적들까지 함께 나타나기 마련.

여자 연예인들과 같은 하얗고 매끈한 보디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부지런히 보디 피부 가꾸기에 나서야 할 때다.  

★어김없이 돌아온 노출의 계절


여성스러운 무드와 함께 격식을 차릴 수 있어 공식석상에 나서는 여자 연예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원피스.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긴 팔과 다리가 드러나는 스타일로 매끈한 피부 관리가 기본적으로 뒤따라야 하는 룩이다.

걸그룹의 스타일링은 한층 과감해진다. 크롭톱과 핫팬츠 스타일 등 곡에 맞는 섹시하고 관능적인 의상을 선보이면서 그만큼 노출 부위도 늘어난 것.

편안하고 활동적인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도 예외는 아니다. 신경 쓰지 않은 듯 한 차림이지만 스포티한 느낌의 발랄한 캐주얼 룩도 기후에 맞춰 짧아지는 추세다.

★실크처럼 부드러운 피부 어떻게 만들까


STEP1 스크럽
이제껏 소홀히 했던 팔꿈치나 발 뒤꿈치 등 피부 사각지대가 짧아진 의상으로 훤히 드러나는 시기가 왔다. 피부 표면에 쌓인 각질은 샤워 중간 물기가 남아있을 때 스크럽 제품을 덜어 꼼꼼히 문질러 주는 것이 좋다.   

STEP2 보습
각질을 벗겨낸 후 피부를 그대로 방치하면 건조해진 피부에 다시 각질이 일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샤워 후 지체 없이 보디 오일이나 로션, 크림 등을 이용해 강력한 보습을 부여해주어야 한다.

STEP3 마사지
취침 전 천연 원료로 만든 보디 제품으로 피부 보습은 물론 마음까지 가라앉히는 셀프 아로마테라피에 나서보는 것도 좋다. 마사지 캔들 오일의 주성분인 시어버터와 호호바 오일 등 자연 유래 성분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킨다.

▶Silk Body 뷰티 아이템


01.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쉬어 모이스쳐 미스트: 가볍고 프레시한 스프레이 타입 보디 미스트로 향기와 촉촉함이 온 몸을 감싸준다. 

02. 스캔들 마사지 캔들 아로마테라피 에센셜 릴리빙 카밍: 건조한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마사지 겸용 캔들. 시어버터와 호호바 오일을 비롯한 천연 에센셜 오일로만 만들어져 예민한 피부에도 순하게 작용한다.   

03. 딥디크 스무딩 바디 폴리쉬: 석류씨 오일이 부드럽게 몸의 각질을 제거한다. 플로럴 향과 함께 복숭아의 달콤한 향이 넘치는 활력을 선사한다.

04. 조말론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바디 앤 핸드 로션: 카리브해의 산들바람에서 실려 온 듯한 라임향에 톡 쏘는 바질과 백리향이 더해져 독특한 조합을 만들어 낸다.
(사진출처: 퀸비캔들, 향기가게,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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