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이혼변호사는 차엽이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까지 사로잡았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에서 차엽은 탤런트 조유상 역이자 한미리(이엘)의 남자친구로 활약 중이다.
차엽는 적은 불량에도 불구하고 등장만으로도 감초 역을 톡톡히 하는 등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고척희(조여정)가 한미리에게 복수하는 데 있어 그가 맡은 역할이 어떠한 영향을 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차엽은 2005년 영화 ‘살결’로 데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의형제’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차세대 스타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작품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에서는 청소년들의 성장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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