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미국 데뷔를 앞둔 걸그룹 2NE1 씨엘이 MDBP(Mad Decent Block Party)의 2회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5월19일(현지시간) MDBP측은 씨엘이 포함된 8월7일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와 8월29일 캐나다 토론토 공연의 추가 라인업을 공개했다.
씨엘은 당초 8월9일 미국 뉴욕 주 브루클린, 9월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샌프란시스코), 9월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등 총 3회 공연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이번에 2회 공연이 추가되면서 총 5회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
MDBP는 세계적인 DJ 디플로의 레이블 매드 디센트(Mad Decent)에서 2008년부터 개최해온 여름 음악 페스티벌로 글로벌 팝 뮤직과 댄스뮤직을 전체적인 콘셉트로 잡고 있다.
앞서 MDBP측은 이번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공개하며 씨엘의 참여를 알린 바 있다. 이번 공연 라인업에는 씨엘 외에도 스크릴렉스, 디플로, 티페인, 메이저 레이저 등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뮤지션과 DJ들이 함께 포함됐다.
한편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과 함께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씨엘은 내달 17일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 시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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