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백성현-윤소희, 공중전화 키스…‘설렘 폭발’

입력 2015-05-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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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백성현, 윤소희의 키스 1초전 모습이 포착됐다.

5월22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측이 백성현과 윤소희의 가슴 설레는 공중전화 키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성현과 윤소희는 공중전화부스 안에서 서로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키스를 나누려 하고 있다. 살짝 눈을 감은 윤소희와 그런 그의 얼굴을 손으로 살며시 감싼 백성현의 모습이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는 10년 만에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던 박현수(백성현)와 지은동(윤소희)이 데이트 중 갑작스레 내린 비를 피하려 공중전화박스에 들어가 서로에게 향한 마음을 확인하려는 듯 키스를 나누게 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극중 박현수는 오토바이 사고로 처음 만났던 지은동에게 운명적 이끌림을 느꼈고, 갑작스러운 이별 후 10년 동안 지은동만을 그리워했다. 그러다 어린 지은동을 처음 만난 그날처럼 빗속에서 지은동과 재회하고, 두 사람은 누구랄 것 없이 한 번에 서로를 알아보게 된다.

백성현은 10년을 간직해 온 박현수의 절절한 사랑을 섬세한 표정과 눈빛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윤소희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부터 키스 직전의 설렘 가득한 표정까지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설렘 포인트를 완벽하게 잡아낸 그의 연기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소희 역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가슴 아픈 이별 후 10년 만에 다시 만나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총 16부작 중 4부까지의 주요 내용을 각 10분 내외의 5부작 웹드라마 버전으로 압축한 ‘사랑하는 은동아-더비기닝’ 3회는 오늘(22일) 정오 공개되며, 이번 백성현 윤소희의 키스신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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