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익스프레스 수입사인 오토젠이 신형 익스플로러밴을 22일 출시했다.
오토젠에 따르면 익스플로러밴은 쉐보레 익스프레스의 내외장을 개조·판매하는 컨버전밴 브랜드다. 새 차는 전면 그릴과 지붕, 가니시뿐 아니라 보디, 도어, 시트 등 주요 외장 및 실내를 고급스럽게 단장했다. 특히 구형에선 볼 수 없었던 매직글래스와 파워 러닝보드 등의 품목을 추가했다.
지붕은 다른 컨버전밴 브랜드인 스타리모밴, 스타크래프트밴, 쉐로드밴 등과 달리 천장에 사물함을 설치하지 않고 채광도를 높인 글래스 타입으로 마감했다. 원터치로 루프글래스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파워 러닝보드는 도어를 여닫을 때 자동으로 작동하며, 편리하게 승하차를 돕는다.
동력계는 V8 6.0ℓ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 346마력을 낸다.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 효율은 복합 기준 ℓ당 5.7㎞다. 20인치 고광택 크롬 휠과 광폭타이어를 끼웠다. 편의품목으로는 27인치 LED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안마시트, 온열시트, 전동발받침 등을 갖췄다.
.
새 차의 판매가격은 9인승 1억2,000만 원, 11인승 1억3,000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현대차, "제네시스 SUV는 필요한 존재"
▶ 수입차, 최다 등록은 '인천' 전국구는 '폭스바겐'
▶ 경기도에 튜닝 전용 서킷, 가시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