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2라운드가 인천 송도 도심 서킷에서 23일 막을 올렸다.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 쿠페10 클래스에서는 쏠라이트 인디고의 최명길이 내일 열릴 결승전 1번 그리드를 획득했다. 최명길은 2차 예선격인 코리안랩에서 1분22초78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이어 김중군(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1분24초074로 두 번째 그리드를, 오일기(쏠라이트 인디고)가 1분24초091로 세 번째 그리드를 각각 획득했다.
제네시스 쿠페20 클래스에서도 쏠라이트 인디고가 선전했다. 서주원이 1분25초189로 1위를 기록한 것. 뒤를 이어 정경훈(원레이싱)이 1분27초368로 2위, 채널A동아일보 석동빈이 1분27초387으로 3위에 각각 올랐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서는 심성훈(바보몰닷컴)이 1분32초540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서호성(KSFR-핸즈모터스포츠)이 1분33초057으로 2위, 1분33초316의 기록으로 김재우(개인출전)가 3위로 골인했다.
결승전은 24일 13시30부터 열린다.
송도=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슈퍼레이스 2전, 폭우 속 엑스타 레이싱팀 우승
▶ 아우디 R8 LMS컵, 4라운드 유경욱 준우승
▶ 최명길, 포르쉐 카레라컵 이틀 연속 3위
▶ 현대차, "송도 도심 레이싱 축제, 흥행 자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