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윤종신과 최현석이 신 ‘톰과 제리’ 커플에 등극했다.
5월23일 첫 방송될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애정 어린 마음을 가지고 ‘도심에서 농사짓기’ 도전을 시작한다.
여섯멤버 중 윤종신과 최현석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향해 칭찬을 건네는 아리송한 화법을 구사하며 톰과 제리에 버금가는 새로운 콤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섯 멤버들은 당번을 정해 번갈아 가며 텃밭이 만들어지는 영등포구청 옥상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의 스케줄이 공개됐고, 그 중 요즘 대세라 불리는 사나이 최현석은 1주일 풀 스케줄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윤종신은 최현석을 살짝 부러워하면서도 “이럴 때 있어. 근데 한 방에 훅 가”라며 강력한 돌직구를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최현석은 윤종신을 향해 “좋은 형이긴 한데 큰 일은 못할 형이야”라고 말해 ‘윤종신 저격수’로 급 부상해 앞으로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를 예고했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함께한 첫 촬영부터 윤종신과 최현석의 특별한 케미가 돋보였다. 적절한 타이밍에 돌직구를 날리는 윤종신과 그런 윤종신을 잡는 최현석은 마치 공을 던지는 투수와 공을 받는 포수 같다. 최고의 조합이다”라며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속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케미를 방송을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오늘(23일) 오후 11시3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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