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프랑스 르노와 독일 다임러 스마트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공급 대상은 르노 트윙고와 스마트 포포 등 2개 차종이다. 르노와 다임러가 공동 개발했으며,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됐다. 두 차종은 슬로베니아 노보메스토의 르노 공장에서 생산하고, 넥센의 '엔블루 프리미엄'을 장착한다. 엔블루 프리미엄은 효율성을 강화한 친환경 타이어다. 더불어 유로피언 스타일 디자인으로 '2015 독일 디자인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회사는 미쓰비시와 피아트,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스코다, 세아트 등에 OE를 공급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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