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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 기아자동차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레드 클로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레드 클로버는 대학생이 직접 사회적 문제를 선정, 참신한 아이디어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활동주제는 '이동권'(Mobility)이다.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이용약자를 위해 참가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전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7월13일부터 2박3일간 팀별 봉사활동 세부 실행계획 수립, CSR 전문가 멘토링, 이동약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 명사 특강 등 인큐베이팅 캠프에 참가한다. 이후 대학생 8명과 CSR 전문가 멘토 1명이 팀을 구성, 총 5개 팀이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7월16일~8월11일 고령자, 어린이, 장애인, 임산부 등 다양한 이동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행한다. 이후 참가자들이 함께 만드는 소셜 퍼포먼스를 통해 봉사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레드 클로버'를 수료한 대학생에게 활동인증서, 제반 활동에 필요한 봉사활동 지원금을 제공한다. 우수 참가팀은 별도로 시상한다. 참여를 원하면 오는 6월21일까지 기아차 CSR 홈페이지(csr.kia.com)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회사는 6월중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6월30일 40명을 선발한다.
회사측은 "대학생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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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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