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아세안 지역 판매사 대표단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쉐보레 제품의 아세안 지역 내 시장 확대 및 신규 수출을 위해 마련했다. GM SEA(GM South East Asia) 관할의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 등 9개국 판매사 대표 40여명은 지난 25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한국지엠은 판매사 대표단을 위해 회사 소개 및 쉐보레 제품 시승, 생산 라인 견학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팀 짐머만 GM SEA 사장은 "아세안 지역은 단일 시장으로 치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일곱 번째로 크며 쉐보레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신개념 서비스 등 쉐보레가 추구하는 소비자 최우선의 가치 전달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아세안시장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등 지속적으로 자동차 시장이 확대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 나가고 있다.
안효문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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