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기자] 이름 없는 배역, 단역과 같은 작은 역할도 가리지 않고 꾸준히 묵묵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여배우 송지인.
tvN ‘호구의 사랑’에서 성형미인 인공미 캐릭터로 분해 할 말 다하는 대차고 당찬 모습을 보인 그와 bnt뉴스가 만났다.
이번 화보는 자연스러우면서 개성이 드러나는 내추럴 펑크 콘셉트와 세련되고 시크한 모던 우먼 콘셉트 그리고 몽환적이면서도 내면에서 드러나는 섹시함이 매력적인 드림라이크 섹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여러 가지 콘셉트로 진행되는 화보는 처음이라며 어쩔 줄 몰라 하다가도 의상과 메이크업 연출에 따라 변신하는 모습을 보니 배우 안했으면 큰일 났겠다 싶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지인은 SBS ‘동물농장’ 작가를 돕다가 우연히 다비치 뮤직비디오 제의를 받고 연예인이 됐다고 했다. 처음에는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시작했지만 재미있어서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쉽게 데뷔했다는 기자의 말에 그는 “남들이 하고 싶어 하는 그 자리에 뭣도 모르고 손쉽게 진입했는데 그때부터가 어렵더라”며 배우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시작해서 더 열심히 오디션을 보고 역할을 가리지 않고 출연했다는 그에게서 연기에 대한 열정이 엿보인다.
기획 진행: 이유리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태오
의상: 주줌
액세서리: 드레브
헤어: 제니하우스 올리브점 김진미 팀장
메이크업: 제니하우스 올리브점 서하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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