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기자] 이름 없는 배역, 단역과 같은 작은 역할도 가리지 않고 꾸준히 묵묵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여배우 송지인.
tvN ‘호구의 사랑’에서 성형미인 인공미 캐릭터로 분해 할 말 다하는 대차고 당찬 모습을 보인 그와 bnt뉴스가 만났다.
이번 화보는 자연스러우면서 개성이 드러나는 내추럴 펑크 콘셉트와 세련되고 시크한 모던 우먼 콘셉트 그리고 몽환적이면서도 내면에서 드러나는 섹시함이 매력적인 드림라이크 섹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여러 가지 콘셉트로 진행되는 화보는 처음이라며 어쩔 줄 몰라 하다가도 의상과 메이크업 연출에 따라 변신하는 모습을 보니 배우 안했으면 큰일 났겠다 싶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요즘 관심 가는 사람이 있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겁이 많아 함부로 인연을 맺지 않는다는 그는 연애하기 전 오랫동안 지켜보는 타입이라고 한다.
많이 신중한 편이지만 한 번 만나면 진득하게 오래 만나는 편이라는 그는 최근 관심 갖는 사람도 1~2년 동안 호감을 가진 상태로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고 전했다.
배우의 삶이 답답하고 이게 맞는 건지 고민될 때 “아직 할 만큼 하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버티자고 마음먹었다”는 송지인의 모습이 뚝심 있어 보인다.
기획 진행: 이유리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태오
의상: 주줌
슈즈: 더포인티드
액세서리: 드레브
헤어: 제니하우스 올리브점 김진미 팀장
메이크업: 제니하우스 올리브점 서하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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