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차태현의 숨겨왔던 마음 드러났다…최고 시청률 기록

입력 2015-05-30 16:40  


[연예팀] ‘프로듀사’ 차태현이 공효진을 향한 마음을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표현했다.

5월29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는 차태현과 공효진, 김수현이 얽힌 삼각관계가 부각되면서 11.2%라는 높은 시청률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편집의 이해’라는 부제로 전파를 탔다. ‘1박 2일’ PD 라준모(차태현)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뮤직뱅크’ PD 탁예진(공효진)은 이미 신입피디 백승찬(김수현)에게 마음을 들킨 상황. 탁예진은 ‘1박 2일’ 촬영으로 며칠 째 라준모의 모습을 보지 못했고, 결국 ‘1박 2일’ 촬영 뒤풀이 회식 장소에 등장, 라준모의 모습을 관찰하며 함께 술자리를 가지게 됐다.

포장마차에서 가진 2차 자리에서 얼떨결에 라준모(차태현)에게 마음을 고백하게 된 탁예진(공효진), 그리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백승찬(김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자신의 고백이 편집 당할까 조마조마한 탁예진, 친구라는 이름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 라준모의 자체 마음 편집,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3자 백승찬의 모습이 절묘하게 섞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라준모의 실제 마음은 에필로그를 통해 공개됐다. 라준모는 “편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 “편집은 포기다. 좋은 거랑 더 좋은 게 있을 때 더 좋은걸 택하고 그냥 좋은 건 포기하는 것. 다 가질 수는 없으니까. 욕심을 냈다가 다 잃어버릴 수도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줬다. 이어진 6회 예고편에서 라준모의 “그날 일을 잊기로 했다. 나만 잊어버리면 없던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는 내레이션이 이어지며 라준모의 실제 마음에 대한 궁금증도 더욱 깊어졌다.

이처럼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이야기를 펼친 ‘프로듀사’ 5회는 시청률이 상승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프로듀사’는 전국 기준 11.2%의 높은 시청률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한편 KBS2 드라마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로, 오늘(30일) 오후 9시15분에 6회가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프로듀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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