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윤종화와 윤세아의 결혼을 파혼 위기까지 몰았다.
6월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에서는 홍정옥(양금석)이 진송아(윤세아)와 차건우(윤종화)의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자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송아는 영문을 모른 채 “엄마, 이건 내 인생이 달린 문제라고요”라며 엄마 홍정옥을 설득시켰다. 이에 홍정옥은 “그러니까 다시 생각해보자고, 일생에 단 한번 뿐인 결혼이니까 신중하게”라며 호통을 쳤다.
문 밖에서 이를 들은 강세나(김민경)는 차건우에게 다가가 “이사님 성격 만만치 않은 거 알고 있었지만 오늘 보니까 생각보다 더 어려운 분 인 것 같네. 결혼 한다 쳐도 이사님한테 당신은 꽉 잡혀 살 분위기야. 안됐다 당신”이라며 차건우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이어 진송아의 집에서 나온 건우는 포장마차에서 강세나에게 “이사님한테 아무 말 안 한 거 맞아? 홍이사님이 갑자기 그렇게 변심한 이유가 뭐야?”라며 그를 의심했다. 강세나는 “코너에 몰리니까 사리분별력이 흐려진 건가.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그런 일을 자초하겠어?” 라며 “당신도 이사님한테 언젠가 팽 당할지도 몰라”라고 충고했다.
이후 홍정옥은 차건우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고 의심, 사람을 붙여 강세나와 차건우가 포장마차에 같이 있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게 돼 앞으로의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이브의 사랑’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이브의 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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