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영 기자] 실내 환기는 물론 홈 데코용으로 사랑받는 아로마 향초는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 가운데 하나.
하지만 구입한 캔들을 사용했다가 어지럼증과 두통을 느끼고 집안 한 켠에 방치한 향초들도 한 두 개쯤은 있을 터. 달콤한 향기가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원인은 바로 향초의 기본 원료다. 시중에 유통되는 파라핀으로 만든 석유계 향초는 휴식과 심신안정을 선사하는 캔들의 주된 기능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진짜 자연의 향기를 전달하는 천연 향초는 어떻게 고를까.
▶예쁘고 향기롭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
파라핀 왁스는 석유를 정제하면서 나오는 ‘찌꺼기’다. 이 속에는 아세톤과 납, 수은 등의 발암 물질이 섞여있다.
캔들의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파라핀 왁스를 사용하곤 하는데 이 과정에서 벤젠이라는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것도 문제. 벤젠은 호흡기를 통해 들이 마시면 두통과 구토를 유발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렇게 추출한 파라핀 왁스에 인공 향료와 색소를 더해 만든 캔들은 보기에는 알록달록하고 좋은 향을 풍기지만 환기가 되지 않는 실내에서 장시간 사용하면 건강을 위협하는 독이 될 수 있다.
▶비즈왁스 & 소이왁스 무엇이 다를까?
비즈왁스와 소이왁스 등 천연 추출물로 만든 캔들이 최근 각광받는 이유는 이들 천연 아로마 향초가 피로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지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캔들의 기본 철학을 지켜내고 있기 때문이다.
비즈왁스나 소이왁스는 천연재료에서 추출하여 왁스를 얻어내므로 추출과정이 까다롭고 얻는 양이 적다. 비즈왁스는 벌집에서 추출한 왁스로 천연 에센셜 오일과 안료를 사용해 향과 색을 내므로 마음껏 심호흡해도 안전하다.
이들 천연 왁스는 녹는점이 낮아 연소 시간이 길고 풍부한 향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식물성 왁스인 소이 왁스에 시어버터와 호호바오일 등을 더해 피부에 닿아도 안전한 마사지용 오일로 사용하기도 한다.
▶천연 향기 ‘퀸비캔들’에서 찾자
다양한 브랜드의 프리미엄 천연 향초를 취급하고 있는 퀸비캔들에서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과 취향을 드러내는 동시에 힐링을 선사하는 천연 캔들을 만나볼 수 있다.
꿀벌에서 얻은 비즈왁스와 콩과 야자에서 추출한 소이왁스 등 자연 추출 원료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캔들 브랜드와 셀프 아로마 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마사지 캔들 등 믿을 수 있는 제품들만 취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올리브 추출물 60%를 함유한 수제 비누와 천연 에센셜 오일로 제작한 디퓨저, 미국 농림부 USDA가 인증한 천연 보습 시어버터 제품 등 깨끗하고 순수한 정직한 아이템들이 당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이다.
(사진출처: 퀸비캔들, 향기가게,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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