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델파이, 능동안전·커넥티비티 기술 선봬

입력 2015-09-21 08:43  


 델파이오토모티브PLC가 능동안전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소개했다.

 20일 델파이에 따르면 새 기술은 올해 초 샌프란시스코-뉴옥의 5,500㎞를 99% 자율주행한 SQ5에 담았다. 자율주행차엔 레이더, 비전·ADAS 인식 제어 기능과 고속도로 자율 차로 변경, 도심 자율주행, 멀티-도메인 컨트롤러, 무선 차간 통신 기술 등을 탑재했다.

 커넥티드 기술은 운전자와 자동차의 소통방법을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개발한 것이다. 통합 3차원 제스처 인식 시스템은 간단한 손 동작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강화했으며 운전자 시선 감지, 터치 스크린, 애플·안드로이드 기기 호환, 무선충전 기술 등을 포함한다.

 이밖에 장애물 감지, 디지털 맵핑, 표면 모델링, 원거리 이미지 등을 내장한 고기능 라이다(LiDAR) 기술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효율 개선을 이룬 기통 휴지 시스템인 다이내믹 스킵 파이어 등을 선보였다.

 한편, 델파이는 최근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공급하는 카네기멜론 대학 창업기업 오토마티카를 인수함, 이 분야의 역량 강화에 나선 바 있다.






프랑크푸르트(독일)=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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