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임세미, 애정적선 적신호…이대로 이별?

입력 2015-06-02 13:35  


[bnt뉴스 박슬기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와 임세미의 애정전선에 이별의 적신호가 켜졌다.

6월2일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측이 박진우가 임세미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아쉬움과 슬픔이 교차하는 눈빛으로 임세미(윤승혜 역)를 바라보는 박진우(강도진 역)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박진우가 잡은 임세미의 손을 놓으며 “영원히 잊지 못할 거예요. 이젠 아쉽지만 놓을게요”라고 이별의 말을 건네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분에서 윤승혜(임세미)는 찻병을 바꿔치기한 진범이 양미자(이응경)라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찾았다.

​윤승혜는 “사장님(강도진)께서 이 일을 얼마나 좋아하고 하고 싶어 하는지 아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지만, 미자는 “네가 뭔데 그런 소리를 하느냐”며 윤승혜에게 호통을 쳤다.

이때 강도진이 등장해 “윤승혜 씨 어머니가 그렇게 말 함부로 해도 되는 사람 아니다. 윤승혜 씨 제가 좋아하는 여자다”라며 폭탄선언 했다.

갑작스러운 강도진의 고백에 윤승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양미자는 경악한 표정으로 강도진을 응시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강도진과 윤승혜는 꿋꿋이 카페를 지켜오면서 그동안 생긴 유대감만큼 연애 감정도 커진 상황.

이에 오늘(2일) 방송될 42회 예고편에서 두 사람이 꿈과 사랑을 키워오던 카페가 문을 닫게 되는 장면이 담겨, 겨우 서로의 마음을 알게된 두 사람이 이대로 이별을 고할지, 아니면 또 다른 돌파구를 찾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오늘부터 사랑해’ 예고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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