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신세경-리지, 선글라스로 완성한 ‘공항패션’

입력 2015-06-03 11:05  


[조지윤 기자] 무더운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은 바로 ‘선글라스’

연예인들의 공항필수품이기도 한 선글라스는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밋밋한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더욱이 점점 다양하고 각양각색의 선글라스가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요즘.

여자 스타들의 공항 패션 속 선글라스를 아이템을 살펴 이번 여름 누구보다도 더 스타일리시하고 멋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해보자.

√ 윤은혜
‘캣츠아이 선글라스’


배우 윤은혜는 싱가포르 행사 참석 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그는 어깨라인이 드러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하이웨스트 데님 슬랙스를 매치해 페미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더불어 화이트 배경에 블랙 스트라이프 상의에 어울리는 독특한 선글라스를 착용해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그가 착용한 선글라스는 이번 시즌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캣츠아이 선글라스로 화이트 프레임이 돋보이는 빈티지한 복고풍의 디자인. 눈동자가 보이지 않는 블랙 프레임과 중아에 위치한 메탈 브릿지의 조화가 그의 패션에 더욱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 신세경
‘볼드한 호피 선글라스’


6월2일 화보 촬영을 위해 싱가포르로 출국한 배우 신세경은 이날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수수한 모습 속에서도 빛나는 공항패션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루 재킷과 롤업한 청바지로 캐주얼함을 강조한 그는 공항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꺼운 템플에 볼드한 호피 선글라스를 착용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불어 템플과 프레임이 각기 다른 컬러로 되어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냈다.

√ 리지
‘미러 선글라스’


촬영 차 호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애프터스쿨의 리지는 작년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미러 선글라스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여 공항패션 종결자로 새롭게 떠올랐다.

이날 리지는 베이지 트렌치코트에 화이트 티셔츠와 밑단을 롤업한 디스트로이드진 차림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렌즈 표면에 컬러코팅으로 거울처럼 빛이 반사되는 옐로우 컬러의 미러 렌즈를 착용해 얼굴을 보다 화사하고 갸름해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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