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가 엔진오일-필터 교환 프로그램 'MVP 3+프리 1'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FCA에 따르면 프로그램 구매시 3회의 최고급 합성유 엔진오일 및 필터 교환, 2회의 에어클리너 필터 교환 서비스를 구매일로부터 최대 5년간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엔진오일과-필터 무상 교환 서비스를 1회 추가로 제공한다. 적용 대상은 크라이슬러 300C, 짚 컴패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등 총 9개 제품, 11개 연식이며 차종에 따라 약 16만원에서 36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10월 30일까지이며,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회사는 소비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기적 교환이 필요한 엔진오일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무상 서비스 기간이 만료된 후 연간 유지 관리 비용 절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FCA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윤시오 전무는 "이번 프로그램 출시는 장기 보유 소비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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