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신개념 유아 프로그램 ‘코코코 다코(Cococo Daco)’ 세트장이 경기 연천군 고대산 내에 완공돼 현재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 중이다.
6월3일 ‘코코코 다코’ 제작사 프리윌컴퍼니 측에 따르면 프리윌퍼니가 3월 경기 연천군과 ‘코코코 다코’ 세트장 설치 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연천군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내 6천 평 규모의 서바이벌 체험장과 병영 체험장에 세트장을 건립했다.
‘코코코 다코’는 처음 제작 초기 단계부터 세트의 콘셉트를 ‘자연 그대로의 놀이터’로 두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 속에서 아이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 힐링할 수 있는 곳을 목표로 장소를 물색해왔다.
실제로 자연의 숲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은 무궁무진하다. 심신의 안정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도 영향을 주며 자연의 소리를 통한 자극과 이완 작용은 자연 치유력을 높여 주며 마음을 정화시키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시켜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활성화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이처럼 자연의 풍광과 더불어 들리는 자연의 소리는 자연스레 아이의 정서 함양과 감정 지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례가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속속 증명되고 있다. 그러기에 더욱 ‘코코코 다코’ 세트의 콘셉트와 목표에 적임인 최적의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 과정에서 발견한 장소가 바로 연천군 고대산이었다. 금강산 가는 길목, 경기 연천군 북쪽에 위치한 고대산은 골이 깊고 높다는 지명의 의미처럼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간직하고 있으며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이다.
여기에 오토 캠핑장, 글램핑, 카라반에 펜션 단지까지 이미 조성돼 있고 넓은 베이스볼 파크와 고대산 등산로 또한 인접해 있어 캠핑과 야구, 등산, 레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신탄리역이 가까워 연천 시티투어도 가능하다. 천혜의 자연 환경을 지닌 복합 휴양 공간으로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대해 프리윌컴퍼니의 전민혁 대표는 “연천군 고대산은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코코코 다코’ 세트지이자 복합 휴양 공간이 잘 마련된 공간으로 단연 적임지였다. 완공된 ‘코코코 다코’ 세트장을 통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을 찾고 아이와 함께 자연 속 놀이 공간을 경험하고 뛰놀며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코코 다코’는 3세에서 5세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이 시기에 중요한 음악 놀이를 통해 감성 지능 발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신개념 음악 놀이 학습 프로그램이다. 동요가 아닌 클래식을 메인으로 선택했다는 것에서 기존 유아 프로그램과 확연한 차별화를 지닌다.
한편 ‘코코코 다코’는 EBS와 프리윌컴퍼니가 공동 제작했으며 올 하반기 프라임 시간대에 정식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프리윌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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