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과 남주혁이 진짜 화해를 이뤘다.
6월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백상훈 김성윤) 12회에서는 그동안 냉랭한 기운이 감돌았던 이은비(김소현)와 한이안(남주혁)의 관계가 회복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세강고를 떠나 다른 학교로 전학 갈 준비를 하던 이은비는 마지막까지 한이안과의 관계를 풀고 좋은 기억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자신 때문에 한이안이 수영을 못하게 됐다는 미안함에 힘겨운 나날을 보냈던 이은비는 그에게 금메달 펜던트 목걸이를 선물하며 “예전의 한이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라고 진심이 담긴 마음을 전했다.
이은비의 진심이 통했는지, 그의 마지막 부탁인 데이트를 마친 한이안은 ‘그동안 너를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몰라서 힘들었다. 잘 들어가. 이은비’라고 문자를 남기며 처음으로 진짜 이름을 불러줬다.
이는 한이안이 그를 이은비로서 인정해주고, 있는 그대로의 이은비를 받아들인 장면으로 안방극장을 감동케 만들었다. 이에 드디어 관계를 회복한 두 사람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후아유-학교201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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