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토커’ 윤상, 김구라와 또 다시 랑데부…영화 전문기자로 변신

입력 2015-06-04 09:15  


[연예팀] 가수 윤상이 채널CGV의 신개념 영화 토크쇼 ‘무비스토커’ 출연을 확정했다.

7월 첫 방송될 채널CGV ‘무비스토커’는 영화광 6명이 가상의 무비매거진 기자가 돼 취재를 바탕으로 기사를 만들어내는 신개념 영화 토크쇼로, 윤상이 출연해 해박한 영화지식과 위트 있는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윤상은 '무비스토커'를 통해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 tvN ‘집밥 백선생’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구라와 한 번 더 랑데부한다. ‘집밥 백선생’에서 ‘톰과 제리’처럼 매회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김구라와 윤상은, 이번 ‘무비스토커’에서 함께 하며 쫄깃한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무비 스토커’는 영화잡지 1면을 차지하기 위해 출연자들이 직접 취재를 하고, 경쟁하고 토론하는 모습을 담는 신개념토크쇼다. 윤상, 김구라 외에 배우 김정민, 최태준, 영화감독 이병헌, 이지혜 영화 전문 기자가 출연을 확정, 이들은 가상의 매거진인 '무비스토커'의 영화 기자로 분해 메인 페이지를 차지하기 위한 필사적인 경쟁을 펼친다.

실제 영화잡지인 맥스무비 편집장 박혜은이 가상 매거진의 편집장이자 ‘무비스토커’의 여왕벌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을 전망이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 출연자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영화를 조명하며, 그 안에 감춰져 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찾아내는 신선한 포맷이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윤상은 지난해 방영돼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tvN '꽃보다 청춘'에 이어 '집밥 백선생', '무비스토커'까지 쉼 없이 예능가의 러브콜을 받으며 예능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제공: 오드아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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