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홍석천, 요리로 백종원에 도전장…카멜레온 매력 분출

입력 2015-06-04 15:22  


[bnt뉴스 최주란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홍석천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카멜레온 매력을 분출, 전무후무 독보적인 소재로 1인 방송을 개척한다.

6월6일 방송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샤이니 키, 신수지와 함께 새 멤버로 홍석천이 전격 투입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석천은 이태원을 휘어잡은 성공한 셰프로서의 강점을 한껏 살려 ‘난공불락’ 백종원에게 요리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가 가장 자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요리”라며 야심차게 쿡방을 시작한 홍석천은 몸짱이 되는 건강 음식을 만든다는 주제 아래 닭가슴살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더욱이 홍석천은 영화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에 등장하는 ‘기타맨’을 패러디한 ‘빨간 내복 기타맨’을 대동해 현장을 들끓게 만들었다. 홍석천은 인터넷 접속 시청자들과의 대화가 잠시라도 어색해지거나 중단되면, 기타맨에게 기타를 연주하며 흥을 돋우도록 지시했다. 가면을 쓰고 있어 더워죽겠다는 기타맨에게 거침없이 농담을 던지는 홍석천의 모습이 ‘기타맨’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뿐만 아니라 홍석천은 트레이너들을 특별 초빙, 몸짱 만들기에 직접 도전하는 모습으로 웃음 폭탄을 안겼다. 또 홍석천은 “이 시대의 ‘평범남’들을 ‘핫가이’로 변신시키겠다”는 구호아래 ‘홍교주’로 특급 변신을 꾀하기도 했다. 핫가이가 되는 데 있어 패션감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던 홍석천은 방을 이탈하겠다는 시청자들을 잡기 위해 자신의 애장 선글라스를 증정하겠다고 예고, 제작진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 접속하는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숨겨졌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홍석천이 ‘마리텔’ 첫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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