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쇼 동치미’ 김우리, 이혁재와 동갑내기 고백…‘동안’

입력 2015-06-05 18:20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김우리가 동안 외모와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6월6일 방송될 MBN ‘속풀이쇼 동치미’ 134회에서는 ‘나도 폼 나게 살고 싶다’는 주제로 엄앵란, 이승신, 유난희, 이혁재, 안선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풀어 놓는다.

또한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패션 디렉터 김우리가 처음으로 참여,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김우리는 “유명 연예인과 함께 일하면서 같이 다니다 보니 유명해진 케이스”라는 셀프 디스로 스스로를 소개했던 터. 하지만 이내 “성유리, 이진, 한예슬, 구하라” 등 같이 작업을 했던 유명 여자 연예인들을 언급하며 화려한 인맥을 과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김우리는 결혼한 지 27년이나 된 품절남이라는 사실을 밝혀 현장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이어 안선영이 “(김우리의) 딸이 E대 무용과에 다닌다”며 “딸과 팔짱 끼고 다니다가 바람 피운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는 폭로를 덧붙여 장내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누가 봐도 미혼처럼 보이는 외모와는 다른 놀라운 신상이 공개되자, 급기야 박수홍은 김우리에게 “중학교 때 결혼하셨어요?”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우리가 1973년생, 43살이라는 것을 고백하자 이혁재는 자신과 김우리가 동갑이라는 사실에 격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심지어 반바지와 셔츠를 입은 비슷한 스타일의 두 사람이 같은 나이, 같은 차림새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겼던 것.

결국 김우리와 이혁재는 스튜디오 중앙에 나와 “반갑다 친구야”라고 인사하는 등 동갑내기 두 사람의 웃픈 투샷을 연출, 패널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한편 김우리가 출연하는 ‘속풀이쇼 동치미’는 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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