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즐거운 화장놀이…추성훈 얼굴 꽃단장

입력 2015-06-05 18:10  


[연예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 파이터 추성훈을 다소곳한 소녀로 깜짝 변신시켰다.

6월7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추사랑은 야무진 두 손으로 아빠 추성훈을 수줍은 소녀로 변신시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랑은 미니 화장대에 앉아 외모 가꾸기에 나섰다. 사랑은 립스틱을 꼼꼼하게 바르고 눈썹을 칠하며 화장놀이에 푹 빠진 것. 꽃단장을 끝낸 사랑의 레이더에 걸린 것은 바로 국민 딸 바보 추성훈이었다.
 
사랑은 장난감 드라이어기를 이용해 아빠의 머리를 정돈해줬다. 이어 립스틱으로 아빠의 볼을 발갛게 만들며 연신 흐뭇하게 바라봤다.

사랑의 날카로운 눈에 두려움을 느낀 추성훈은 “아빠 지디 아니야. 이건 지디 만나면 해줘”라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지만 사랑의 손에서 빠져나가기엔 이미 늦어버렸다. 사랑은 아빠의 말에 개의치 않으며 메이크업 장인이 된 듯 추성훈의 얼굴에 예술혼을 불태워 폭소케 만들었다.
 
결국 파이터의 자존심을 버린 추성훈은 고운 화장과 리본 머리핀까지 완벽한 추소녀로 변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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