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쓰루 더 도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6월7일 민우혁은 3월부터 공연된 뮤지컬 ‘쓰루 더 도어’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그는 훤칠한 외모와 선 굵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환상세계의 왕자인 카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번 뮤지컬에서 민우혁은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다시 한 번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그는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해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동화 속 왕자님의 모습을 연기해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민우혁은 “뮤지컬 ‘쓰루 더 도어’를 하면서 카일 왕자로 살 수 있었던 시간들이 저에게는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무엇보다 매 회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들은 감사하고
벅찬 감동으로 하루하루를 살 수 있게 하는 큰 원천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카일 왕자 그리고 배우 민우혁에게 큰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제는 카일 왕자가 아닌 민우혁으로 돌아와 여러분께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우혁은 26일부터 시작될 국내 최초 야구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에서 지난 1994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이승엽 선수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천재 투수 김건덕으로 분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 열음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