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박정현, R&B로 재해석한 국악 선보인다

입력 2015-06-08 14:00  


[연예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박정현이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국악을 선보였다.

6월9일 방송될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미국 아이비리그 컬럼비아대학교 출신 가수 박정현이 고양국제고등학교 편에 전학생으로 합류해 유창한 영어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녹화를 마친 박정현은 미국 교포답게 유창한 영어 실력과 적극성으로 심화영어 수업시간에 발군의 재능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난관을 만났다. 그것도 순조로울 것 같았던 음악시간에 문제가 된 것. R&B 창법을 구사하는 17년차 가수 박정현이 민요 ‘자진 농부가’를 불러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당시 박정현은 한국 민요의 구성진 가락을 마주하며 학교 생활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멘붕’을 경험했다.

그럼에도 박정현은 ‘자진 농부가’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해 음악 선생님의 칭찬을 끌어냈다는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R&B와 국악의 절묘한 만남, 장르를 초월한 박정현의 국악 도전기는 9일 오후 11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4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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