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분노의 신은정과 맞대면…‘역모의 주범 밝혀질까’

입력 2015-06-08 17:33  


[연예팀] ‘화정’ 차승원이 역모의 회오리로 인해 막다른 길에서 선택한 것은 신은정과의 정면돌파였다.

6월8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측이 광해(차승원)와 인목대비(신은정)의 분노 어린 맞대면 장면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화에서 ‘화정’은 허균(안내상)의 계략으로 인해 인목대비가 역모의 누명을 쓰는 모습이 방송됐다. 허균은 광해로 하여금 인목대비를 폐비시킨 후 광해를 어좌에서 끌어내기 위한 계략을 꾸민 것. 이에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한 정명공주(이연희)와 함께 인목대비의 운명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인목대비가 눈에 핏발을 세우며 광해의 멱살을 움켜쥐며 긴장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반면 광해는 이 모든 걸 예상하고 있었던 듯 초연하고 비장한 눈빛으로 인목을 쳐다보고 있어 상반된 상황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본 장면은 용인 드라미아에서 촬영됐다. 계축옥사 이후 광해와 인목대비의 첫 맞대면 장면인 만큼 촬영장에서도 긴장감이 흘렀다. 촬영이 시작되자 차승원과 신은정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무섭게 폭발시키며 카리스마 넘치는 장면을 탄생시켰다. 특히 신은정은 그동안의 원한과 분노를 폭발시키며 차승원을 매섭게 노려보다가 이내 옷깃을 부여잡으며 인목의 한이 어린 모성애를 절절히 드러내 현장에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을 정도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에 ‘화정’ 제작진 측은 “’화정’은 광해와 인목 그리고 정명의 숨바꼭질 같은 관계가 서서히 표면에 드러날 예정이다”고 밝히며 “광해가 인목대비와 정면 맞대결을 선언하며, 딸 정명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남편과 자식을 죽인 원수 광해와 마주한 인목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예정이다. 이를 오롯이 마주하고 있는 광해의 저의가 무엇일지, 광해를 노리고 있는 강주선과 허균의 계략이 드러날지 오늘(8일) 방송되는 17회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화정’의 17회는 오늘(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