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영 기자] 반바지와 스커트, 짧아진 소매로 팔다리가 훤히 드러나는 계절이다. 긴팔 긴 바지에 감춰져 있던 까칠한 피부를 드러내기가 부끄럽다면 지금부터라도 보디 케어에 집중해야 할 때.
얼굴에는 여러 제품을 겹겹이 바르면서 보디 피부 보습에는 소홀한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건조함으로 인해 팔 다리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은 보는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주범.
매끈한 보디 피부는 자기 전 완성하는 것이 상책이다. 올 여름을 당당하게 보낼 나이트 보디 케어, 이렇게 시작해 보자.
▶보디피부, 자기 전에 완성하라
꿀 피부를 만드는 데 있어 절대 빠지지 않는 철칙은 바로 ‘충분한 수면’이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세포와 호르몬 활동이 눈에 띄게 활발해져 피부 재생에 탁월한 골든타임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들에게 여름은 제모와의 전쟁이 시작되는 계절이기도 하다. 제모를 하게 되면 피부에 자극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 제모 후에는 예민해진 피부를 가라앉히는 애프터케어도 반드시 수반되어야한다.
잦아지는 노출 빈도와 예민해지는 여름 보디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취침 전 간단한 홈 케어를 더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보는 것이 좋다.
▶각질은 제거하고 보습은 철저하게
취침 전 샤워 시 꼼꼼한 스크럽으로 몸에 쌓인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나이트 보디 케어의 첫 번째 단계. 타월로 힘주어 피부를 자극하기보다 적당한 입자의 알갱이로 피부를 마사지해주면 매끄러운 피부결을 만들 수 있다.
보디 피부 역시 얼굴 피부처럼 씻고 난 뒤 급격히 건조해진다. 물기를 제거하기 전 오일 제품을 사용해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면 피부의 건조함을 해소할 수 있다. 제모 후 예민해진 피부에도 보습 성분이 함유된 순한 크림을 덧발라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수면을 취하기 전 마사지 오일을 활용한다면 피부 보습은 물론 아로마 테라피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자연에서 얻은 천연 오일로 만들어진 마사지 겸용 캔들은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풍부한 보습을 선사한다.
▶잠들기 전, 매끈한 보디 피부 만드는 뷰티아이템
01.딥디크 프레쉬 로션: 오렌지 블로썸의 향기의 바디 케어 제품으로 지친 피부를 상쾌하게 해주며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전달한다.
02.스캔들 마사지 캔들 쉬머 마가리타: 천연 소이왁스와 시어버터의 블렌딩으로 촉촉한 영양을 피부속 깊숙이 전달하는 마사지 전용 캔들. 셀프 아로마 테라피까지 가능한 스마트 아이템.
03.오가닉 에센스 휩드 시어 바디 버터: 화학물질이 완전히 배제된 고농축의 풍부한 시어버터가 보디 피부에 보습을 전달한다. 부드러운 발림성과 빠른 흡수가 장점.
04.프레시 라이스 드라이 오일: 영양을 공급하는 오일과 피부를 정돈해주는 추출물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지속적인 보습을 제공한다.
05.클라란스 스무딩 바디 스크럽: 피부를 매끈하게 해주는 내추럴 대나무 파우더가 피부에 쌓인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고 예민한 피부를 부드럽게 가꾸어준다.
(사진출처: 퀸비캔들, 향기가게,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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