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샤이니 민호 “서울대 친형, 나보다 인기 많았다”

입력 2015-06-0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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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1대100’ 민호가 친형에 대해 언급한다.

6월9일 방송될 KBS2 ‘1대100’에서는 신곡 ‘뷰(View)’로 음악 차트를 휩쓴 샤이니의 민호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민호는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형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데이 때마다 형이 선물을 더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민호는 “내가 연예인 준비한다고 했을 때 집에서는 형이 해야 한다”며 부모님도 민호보다 형의 인기를 더 인정했음을 털어놨다.

또 그는 “수영, 농구 배우는 것마다 형에게 다 졌다”며 “어린 시절부터 형과 본의 아니게 라이벌 관계였다”고 말했다. 이어 “다 지다가 키로 역전했다. 형이 공부 좀 덜하고 잤으면 (내가) 졌을 거다”며 공부까지 잘한 서울대 훈남 형에게 키로 이겼다고 뿌듯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샤이니 민호가 출연한 ‘1대100’은 오늘(9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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