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샤이니 민호, 축구캐스터 욕심 “이영표 옆자리는 나”

입력 2015-06-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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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1대100’ 민호가 축구캐스터에 욕심을 드러낸다.

6월9일 방송될 KBS2 ‘1대100’에서는 신곡 ‘뷰(View)’로 음악 차트를 휩쓴 샤이니의 민호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민호는 “평소 새벽에 유럽 축구까지 다 챙겨볼 정도로 축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기회가 되면 축구 중계, 캐스터에 도전해볼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민호는 “욕심 있다. 잔 지식으로 (경기 중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친한 형인 조우종 아나운서의 자리인 캐스터를 노리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혹시 형이 스케줄이 안 될 때는 영표 형 옆에서 (제가 중계)하고, 제가 ‘1대100’ 외치고, 라디오 뮤직쇼 DJ까지 잘하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샤이니 민호가 출연한 ‘1대100’은 오늘(9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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