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한배우 서이숙이 ‘육룡이 나르샤’에 합류한다.
6월10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이숙이 SBS 새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묘상 역으로 출연한다.
서이숙이 연기할 묘상은 무휼의 친할머니로, 고단했던 고려의 역사를 버텨낸 산 증인이다. 홀로 손자와 손녀를 악착 같이 키워낸 평범한 민초지만, 갖은 풍파를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보는 눈이 날카롭고, 이 모진 고난을 해학과 풍자, 걸걸한 입담으로 풀어내는 인물이다.
그동안 서이숙은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자신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매 장면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10월 방송된다. (사진제공: 점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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