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임지연, 통통 튀는 존재감 과시…‘비타민’ 같은 매력

입력 2015-06-10 11:05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상류사회’ 임지연이 비타민처럼 통통 튀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6월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2회에서는 임지연이 특유의 발랄함으로 다소 엉뚱한 이지이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이는 백화점 고객이 자신을 향해 기생 같다고 말한 것에 상처를 받고 눈물을 흘리다 유창수(박형식)와 함께 술을 마시게 됐다.

이후 그는 술에 취해 재벌아들을 처음 봤다며 유창수의 얼굴을 만져보고, 심 봤다고 외치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임지연은 실감나는 주사 연기를 사랑스럽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매 장면마다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임지연은 드라마 현장이 처음인데도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캐릭터에 대한 욕심도 남달라 스타일부터 제스쳐까지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 ‘상류사회’에서 보여줄 그의 매력을 기대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미스터리 청춘 멜로드라마다. (사진출처: SBS ‘상류사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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