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민호, 대선배 이지훈과 ‘키스자세 3종 세트’ 재현

입력 2015-06-10 15:33  


[연예팀] ‘라디오스타’ 일일MC 민호가 대선배 이지훈과 3단계 키스 재현에 나서며 험난한 MC 적응기를 펼친다.

6월10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두루두루 잘하는 두루치기 4인분’ 특집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민호와 이지훈의 스틸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민호와 이지훈이 키스를 하려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지훈은 슬며시 올린 두 손으로 민호의 양 볼을 잡고 거침없이 다가가고 있는 반면, 민호는 양손을 다소곳이 모으고 눈을 질끈 감은 채 그를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 둘 사이에 풍겨 나오는 브로맨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라스’의 4MC는 뮤지컬배우들이 모인 만큼 뮤지컬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놓으며 키스신에 대한 질문도 서슴없이 이어갔고, 이때 이지훈에 ‘입술왕자’라며 키스에 관련된 질문을 쏟아내면서 키스신 재현을 요청했다. 이에 이지훈은 민호를 상대로 “처음에는 제일 가벼운 거다”라더니 “이렇게 가볍게 손을 얹는다”라며 완벽한 얼굴 각도와 군더더기 없는 손놀림으로 키스시범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때 민호는 이지훈의 능수능란한 리드에 “숨을 쉴 수가 없다”라면서도 연달아 3종 키스자세를 재현한 뒤, “심쿵. 이게 여자분들이 반하는 이유가 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는 후문이어서 민호와 이지훈이 선보일 키스 재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규현 대신 일일MC로 나선 민호는 초반 약간의 어색함을 느끼나 싶었으나 이내 적응해 기존 MC들 사이에서 거침없는 언변과 리액션으로 규현을 위협하는 활약을 보였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일일MC로 나선 민호의 험난한 적응현장은 오늘(10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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