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복면검사’ 주상욱과 전광렬이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6월10일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 측은 주상욱(하대철 역)과 전광렬(조상택 역)의 격투 현장을 담은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7회의 한 장면으로 주상욱이 치를 떨게 만드는 전광렬의 악행에 격렬하게 분노하고, 복면을 쓰고 그에게 공격을 가하는 상황.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극한의 긴장감과 두 사람의 맹렬한 대치 모습에 본 장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주상욱은 전광렬을 땅에 쓰러뜨린 뒤, 날카로운 돌을 손에 쥐고 그를 위협하고 있다. 목숨이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전광렬은 주상욱의 분노를 더욱 끓어오르게 하며 그를 자극할 전망이다.
치고 박는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 뒤로는 김선아(유민희 역)가 총을 겨누고 있다. 경찰인 김선아까지 출동한 상황 속에서 주상욱의 사생결단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오늘(10일) 오후 10시 7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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