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이브의 사랑’에 역술인으로 등장한다.
6월11일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 측은 김미려의 특별출연 소식을 전했다.
극 중 화경(금보라)은 아들 혼사를 알아보러 점집을 찾는다. 여기서 김미려는 점집의 역술인으로 출연한다.
김미려는 “씬 스틸러가 되고 싶은 마음에 웃기게 분장하고 갔더니 이계준 감독이 ‘김미려가 아니라 진짜 무속인 같다’며 폭소했다. 촬영 장소에 계시던 실제 역술인분께 인사를 드렸는데 분장한 것을 보시더니 웃음을 참으며 눈을 피하셨다”며 “연기하면서 김미려라고 밝히라고 해서 민망하긴 했지만 유행어와 함께 영혼을 담아 열심히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역술인 김미려의 모습은 12일 오전 7시50분 ‘이브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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