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러브 챌린지’ 이제훈이 진지한 자세로 나눔에 동참했다.
6월11일 방송된 MBC ‘러브 챌린지’에서 이제훈은 필리핀 현지 봉사 여정과 푸드 트럭 챌린지의 스토리를 전하며 진지한 자세로 재난재해민들을 응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제훈이 태풍 하이옌 이후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필리핀 주민들을 만나고 온 이야기가 상세히 공개됐다.
이제훈은 태풍의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학교 시설물들을 둘러보며 안타까워하다가도 아이들을 만나서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보이며 위생 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들로부터 손 씻기 방법을 꼼꼼히 배워 “다른 어린 친구들에게도 제대로 손 닦는 법을 잘 가르쳐 줘야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또 태풍 피해자 가정을 방문한 그는 진지한 자세로 가족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아픔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피해자 가족의 아이에게는 직접 준비해온 필기구를 선물해주며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까지 전했다.
이어 이제훈은 맹그로브 숲 재건 사업을 도우면서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서로 응원하면서 일하니까 힘들지만 정말 재밌다”며 필리핀의 피해복구를 위해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필리핀 현지 봉사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제훈은 “피해 상황들을 보며 안타깝기도 했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과연 무엇일까 진지하게 고민했던 시간이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도움을 주셨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된다는 걸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진지한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방송 말미 이제훈은 “시청자 여러분들도 이런 좋고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다음에도 꼭 도전할 것을 약속드리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기다려달라”며 마지막까지도 나눔에 대한 의지와 독려를 잊지 않았다.
한편 이제훈이 참여한 ‘러브 챌린지’는 방송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원 가능하며, 후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러브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와 문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MBC ‘러브 챌린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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