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서울팀, 황복으로 궁중요리 선봬…이번시즌 ‘첫 우승’

입력 2015-06-12 12:10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한식대첩3’ 서울팀이 신선로와 복어채 요리로 우승을 차지했다.

6월11일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3’ 4화 경연주제는 ‘주안상’이었다. 주안상은 전통 상차림 중 하나로, 도전자들은 궁중 술인 삼해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전통방식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삼해주 기능보유자가 출연했다. 서울 무형문화재 8호 삼해주 기능보유자인 권희자씨가 등장해, 한국 전통주의 자부심을 뽐냈다. 도전자들 역시 궁중 술의 격에 맞는 진귀한 식재료로 긴장감 넘치는 손맛 대결을 펼쳤다.

주안상을 주제로 한 요리 대결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팀은 서울팀이었다. 서울팀은 청산가리의 10배 독을 지녔다는 황복을 직접 잡아 신선로와 복어채를 선보였다. 기능장답게 살아있는 황복을 현장에서 직접 잡아 손질한 것. 특히 서울팀은 궁중 술에 어울리는 신선로를 한 시간 안에 해냄으로써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심사위원들도 두려움에 떨며 시식하게 된 황복은 제철인 만큼 맛이 뛰어났다. 백종원 심사위원은 “두근두근하며 맛을 봤는데, 어채는 복어 특유의 식감을 정말 잘 살렸다”고 평했다.

심영순 심사위원 역시 “이따가 죽을지는 몰라도, 황복의 생선살이 부드럽고 맛의 조화가 아주 잘 됐습니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팽팽한 요리대결을 펼치고 있는 ‘한식대첩3’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올리브TV ‘한식대첩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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