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우결’ 송재림, 김소은의 가상결혼 생활이 종료된다.
6월13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송재림과 김소은의 가상 결혼 생활이 종료돼 두 사람이 이별에 대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재림과 김소은은 집 마당 평상위에서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추억이 가득한 사진 앨범과 미션카드가 담긴 택배 상자를 발견했다.
미션카드를 먼저 확인한 송재림은 궁금해 하는 김소은을 위해 직접 읽어줬고, 가상결혼 종료를 알리는 미션카드를 읽던 그는 울컥해 하며 눈물을 보였다. 덩달아 김소은도 애써 참아왔던 눈물이 터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겨우 눈물을 그치고 마음을 진정시킨 두 사람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텃밭 상추를 뜯어 바비큐를 먹기로 했다. 숯불구이 삼겹살에 텃밭 상추, 좋아하는 기름장까지 완벽하게 차려진 밥상에 송재림과 김소은은 언제 울었냐는 듯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
이에 김소은은 “너무 슬픈데, 맛있다”며 웃기고도 슬픈 마음을 드러냈다. 또 두사람은 첫 만남 때 마셨던 도라지주를 마시며 지난 추억을 떠올렸다. 이때 문득 송재림은 “이제 서로 뭐라고 불러야 하느냐”고 물었고, 김소은은 고민 끝에 충격적인 대답을 내놨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재림, 김소은 부부의 이별 이야기는 13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