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나 기자]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여성들의 노출이 점차 과감해지고 있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노출이 많아지는 부위 중 하나는 단연 ‘발’이다.
샌들의 계절 여름, 얇은 스트랩에 의존하는 샌들로 인해 자연스레 발 노출이 잦아진다. 특히 이번 시즌 슬리퍼와 노출이 많은 샌들이 유행하고 있어 이제는 내 발 상태를 체크해야 할 터.
발을 노출하는 신발을 신으려면 손 못지않게 발을 관리해야 한다. 손보다 신경을 덜 쓰게 되는 발. 지저분하게 관리하지 않은 발은 예쁘고 좋은 신발을 신더라도 100% 그 매력을 발휘할 수 없다.
발등과 발톱은 물론 뒤꿈치까지 말끔하게 가꿔야 한다. 여름철 자신감을 높여줄 수도 떨어트릴 수도 있는 발. 여름철 당당하고 예쁜 발을 뽐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 밋밋한 발톱이 부끄러워지는 계절
무더운 날씨에 발을 꽁꽁 싸맬 수는 없는 법. 기왕 발을 노출해야 한다면 과감하게 드러내되 예쁜 컬러를 입혀 포인트를 줘보는 것은 어떨까.
발끝까지 자신감을 충만하게 만들어 줄 페디큐어는 컬러가 윤기를 잃지 않고 장시간 지속하는 것이 관건. 맨발로 신발을 신는 일이 많은 여름, 발은 쉽게 지저분해지고 매니큐어가 벗겨지거나 눌리기 쉽다.
컬러를 바르기 전에 베이스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발톱 주변의 큐티클을 정리해 발톱을 부드럽게 만들어줘야 색도 잘 발리고 오래간다.
화려한 발톱을 뽐내는 것도 좋지만 발톱도 피부의 일부인 만큼 건강한 관리가 필요하다. 발톱이 약해졌을 때는 1~2주간은 맨 발톱인 상태를 유지하며 영양제를 충분히 바르고, 발톱을 다듬을 때는 손톱깎이로 자르는 대신 파일로 갈아서 정리한다.
2. 갈라진 뒤꿈치를 위한 응급처방
발뒤꿈치는 걷거나 서 있을 때 하중이 많이 실리고 노출이 잦은 부위라 굳은살과 각질이 생기기 쉽다. 굳은살과 각질은 여러 단계로 나눠 제거하는 것이 좋다.
먼저 두껍고 딱딱해진 굳은살을 제거할 때는 손으로 뜯거나 면도칼로 자르는 대신 자극이 적고 굳은살이 균일하게 벗겨지는 굳은살 전용 면도기를 사용한다.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발이 마른 상태에서 풋 파일로 부드럽게 갈아서 없앤다. 발을 물에 퉁퉁 불린 상태에서 풋 파일을 사용하면 각질을 깨끗하게 없앨 수 있다.
각질이 어느 정도 제거됐다 싶으면 발을 물에 불려 풋 스크럽제로 가볍게 문질러 마무리한다. 각질제거 후에는 풋 크림이나 풋 마스크팩을 듬뿍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충분히 흡수시킨다.
3. 발 편한 신발 고르기
발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발이 편한 신발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신는 출퇴근용, 등교용이라면 굽이 5cm정도 있는 샌들이 좋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낮보다는 저녁시간에 샌들을 구입하도록 하자. 저녁에는 발이 살짝 부어오르기 때문에 나에게 딱 여유 있게 맞는 샌들을 고를 수 있다.
이때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한다면 패턴이 가미되지 않은 디자인의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의 샌들을 선택하자.
또한 신을수록 자신의 발에 딱 맞는 형태로 변하는 코르크 소재의 샌들은 착화감이 가볍고 땀이 차지 않는 강점을 지니기에 좀 더 편안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답답하고 불편한 신발보다는 시원하고 편안한 샌들로 여름을 준비하자.
(사진출처: 아키클래식, 레스모아, 티타니아, 스타일난다 3 CONCEPT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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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들의 계절 여름, 얇은 스트랩에 의존하는 샌들로 인해 자연스레 발 노출이 잦아진다. 특히 이번 시즌 슬리퍼와 노출이 많은 샌들이 유행하고 있어 이제는 내 발 상태를 체크해야 할 터.
발을 노출하는 신발을 신으려면 손 못지않게 발을 관리해야 한다. 손보다 신경을 덜 쓰게 되는 발. 지저분하게 관리하지 않은 발은 예쁘고 좋은 신발을 신더라도 100% 그 매력을 발휘할 수 없다.
발등과 발톱은 물론 뒤꿈치까지 말끔하게 가꿔야 한다. 여름철 자신감을 높여줄 수도 떨어트릴 수도 있는 발. 여름철 당당하고 예쁜 발을 뽐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 밋밋한 발톱이 부끄러워지는 계절
무더운 날씨에 발을 꽁꽁 싸맬 수는 없는 법. 기왕 발을 노출해야 한다면 과감하게 드러내되 예쁜 컬러를 입혀 포인트를 줘보는 것은 어떨까.
발끝까지 자신감을 충만하게 만들어 줄 페디큐어는 컬러가 윤기를 잃지 않고 장시간 지속하는 것이 관건. 맨발로 신발을 신는 일이 많은 여름, 발은 쉽게 지저분해지고 매니큐어가 벗겨지거나 눌리기 쉽다.
컬러를 바르기 전에 베이스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발톱 주변의 큐티클을 정리해 발톱을 부드럽게 만들어줘야 색도 잘 발리고 오래간다.
화려한 발톱을 뽐내는 것도 좋지만 발톱도 피부의 일부인 만큼 건강한 관리가 필요하다. 발톱이 약해졌을 때는 1~2주간은 맨 발톱인 상태를 유지하며 영양제를 충분히 바르고, 발톱을 다듬을 때는 손톱깎이로 자르는 대신 파일로 갈아서 정리한다.
2. 갈라진 뒤꿈치를 위한 응급처방
발뒤꿈치는 걷거나 서 있을 때 하중이 많이 실리고 노출이 잦은 부위라 굳은살과 각질이 생기기 쉽다. 굳은살과 각질은 여러 단계로 나눠 제거하는 것이 좋다.
먼저 두껍고 딱딱해진 굳은살을 제거할 때는 손으로 뜯거나 면도칼로 자르는 대신 자극이 적고 굳은살이 균일하게 벗겨지는 굳은살 전용 면도기를 사용한다.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발이 마른 상태에서 풋 파일로 부드럽게 갈아서 없앤다. 발을 물에 퉁퉁 불린 상태에서 풋 파일을 사용하면 각질을 깨끗하게 없앨 수 있다.
각질이 어느 정도 제거됐다 싶으면 발을 물에 불려 풋 스크럽제로 가볍게 문질러 마무리한다. 각질제거 후에는 풋 크림이나 풋 마스크팩을 듬뿍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충분히 흡수시킨다.
3. 발 편한 신발 고르기
발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발이 편한 신발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신는 출퇴근용, 등교용이라면 굽이 5cm정도 있는 샌들이 좋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낮보다는 저녁시간에 샌들을 구입하도록 하자. 저녁에는 발이 살짝 부어오르기 때문에 나에게 딱 여유 있게 맞는 샌들을 고를 수 있다.
이때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한다면 패턴이 가미되지 않은 디자인의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의 샌들을 선택하자.
또한 신을수록 자신의 발에 딱 맞는 형태로 변하는 코르크 소재의 샌들은 착화감이 가볍고 땀이 차지 않는 강점을 지니기에 좀 더 편안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답답하고 불편한 신발보다는 시원하고 편안한 샌들로 여름을 준비하자.
(사진출처: 아키클래식, 레스모아, 티타니아, 스타일난다 3 CONCEPT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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