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벤틀리파이낸셜서비스를 한국 시장에 정식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벤틀리파이낸셜서비스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금융 상품 브랜드다. 벤틀리 구매자를 대상으로 할부 프로그램을 비롯해 운용 및 금융리스, 신차 교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지난 2011년 영업을 시작한 이래 폭스바겐, 아우디, 두카티, 만 트럭, 벤틀리 등 국내 판매 중인 그룹 산하 브랜드를 대상으로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벤틀리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차교환 프로그램'을 1년간 제공한다(24개월 이상, 선납금 및 보증금 60% 미만). 구매 후 1년 이내에 발생한 사고로 수리비가 판매 가격의 30%가 넘을 경우 새 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스-피터 자이츠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은 "고급차의 대명사인 벤틀리를 더욱 합리적인 조건에 소유하는 건 물론 구매자가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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