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bnt뉴스 황지은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 랭이 15일 오전 인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지인을 배웅하고 있다.
이날 지인을 배웅하기 위해 직접 자차를 운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낸시 랭은 파티복을 연상 시키는 화려한 레드 패션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독차지했다. 오늘은 어깨 위에 코코샤넬이 없었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볼륨 몸매를 부각시킨 초밀착 원피스는 베스트 초이스로 꼽아주고 싶을 만큼 그를 빛나게 하기에 충분했다. 차에서 내린 두 사람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 듯 꼭 끌어안고 애틋한 인사를 나눴다. 낸시 랭은 출국장으로 향하는 지인의 마지막 모습을 끝까지 지켜본 뒤 돌아갔다.
'애틋한 두 사람'
'마지막 인사도 미국 스타일로~'
'아쉬운 마음에, 얼굴은 보고 또 보고'
'깜찍 손인사로 끝까지 배웅하는 낸시 랭'
'이제 코코샤넬에게 돌아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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