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무더운 날씨 탓에 더워 보이지 않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룩에 자연스레 손이 간다.
6월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VIP 시사회에서 만난 스타들 역시 청량감을 주는 화이트, 네이비 룩을 통해 경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어필했다. 특히 이 날 몇몇의 스타들은 시선을 강탈하는 포인트 립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많은 취재진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금부터 시사회장에서 만난 스타들의 컬러별 룩에 따른 립 메이크업 포인트를 살펴보자.
화이트룩을 선택한 스타들의 립 메이크업 살펴보기
배우 이청아와 엄지원, 방송인 박지윤은 깨끗하고 단아한 이미지가 느껴지는 화이트 블라우스를 선보였다. 이날 이들은 모두 내추럴한 피부톤과 핑크 립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5 뷰티 트렌드인 ‘자연스러움’에 걸맞게 본인의 피부톤을 최대한 살리면서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을 통해 눈매의 또렷함을 강조했다. 또 화사한 미소를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핑크 립 메이크업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어필했다.
핑크립은 러블리하고 청순한 느낌을 주는 대표적인 컬러로 여성들에게 가장 친근하게 느껴지는 컬러 중 하나다. 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연출할 때는 입술 각질을 깔끔히 제거하고 촉촉한 상태에서 립스틱을 발라줘야 한다.
메이크업 시작 전 바세린이나, 수분감이 풍부한 립밤을 덜어 입술 전체에 발라준 후 충분히 흡수시키자. 그 후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립스틱을 발라주면 한 층 더 촉촉한 핑크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네이비룩을 선택한 스타들의 립 메이크업 살펴보기
이 날 몇몇의 스타들은 네이비 계열의 페미닌 블라우스로 세련된 도시미를 강조했다. 그 중 단연 눈에 띄었던 배우 김효진. 그는 허리라인이 잘록하게 들어간 네이비 블라우스와 블랙진을 감각적으로 스타일링 했다. 여기에 앵두처럼 빨간 레드 립스틱을 포인트로 더해 지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박보영과 김성은 역시 네이비 컬러의 상의와 사뭇 대조를 이루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립스틱을 선택했다. 레드립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다른 색조메이크업은 상대적으로 힘을 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혹적인 느낌까지 더하는 레드립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잡티 없이 깨끗한 광택 피부. 결점 없이 깨끗하고 맑은 피부는 레드립의 매력을 한 층 배가시켜준다. 레드립을 연출할 때 깔끔한 라인이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립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마무리 단계에서 라인 밖으로 빠져나온 부분을 깨끗이 지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에디터 추천 핑크 립스틱
바이레미떼 핫핑크 립컬러- 깊은 발색력이 매력적인 비비드한 핫 핑크. 매트하지 않고 부드럽게 발리는 터치감이 장점이며 입술 안쪽부터 그라데이션 하면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풀칼라, 그라데이션 두가 지 타입으로 색다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바이레미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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