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배우 권율이 문체부 명예사무관 및 문화가 있는 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6월1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를 통해 대세남으로 떠오른 권율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명예사무관에 임명, 극중 캐릭터를 현실로 소환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2’에서 권율은 문체부 사무관 이상우 역을 맡아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사무관이라는 직책을 친숙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설레는 사무관님으로 여성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문체부에서는 권율을 명예사무관에 임명했다.
그는 극중 캐릭터를 현실로 소환시키는 이례적인 사례를 만들며 이상우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을 실감케 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를 통해 문체부를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문체부 사무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배우”라며 “다재다능하고 문화, 체육, 관광을 두루 즐기는 극중 이미지를 이어 보다 널리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톡톡히 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위촉식 이후 권율은 문화여가정책과로 발령받아 문화가 있는 날 회의, 부서 환영회 등 명예사무관으로서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져 문체부와 함께할 명예사무관 권율의 활동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권율은 명예사무관 임명과 더불어 최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홍보대사에도 임명, 배우로서 영화제 홍보대사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관객들에게 소개함은 물론 문체부 명예사무관으로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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