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엄기준, 김선아 사이에 둔 신경전 예고

입력 2015-06-18 14:28  


[bnt뉴스 최주란 기자] ‘복면검사’ 주상욱과 엄기준이 김선아를 사이에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친다.

6월18일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 측은 10회 방송을 앞두고 하대철(주상욱), 강현웅(엄기준), 그리고 유민희(김선아), 세 사람이 만남을 갖는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대철과 강현웅은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두 남자는 정장룩을 멋지게 소화하면서도, 각자의 매력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하대철은 넥타이를 어깨 뒤로 넘기며 능청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이와 반대로 강현웅의 단정한 모습에서는 젠틀함이 엿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 사람의 삼자대면은 강현웅과 유민희가 만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하대철이 한달음에 그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간 결과 성사됐다는 전언이다. 이날 방송에서 강현웅은 갑자기 나타난 하대철을 미묘하게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하대철, 유민희, 강현웅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가 향후 이들의 사랑, 신념을 둘러싼 대립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편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오늘(18일) 오후 10시 10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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