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다 보면 기내 습한 공기로 인해 피부에 건조함을 쉽게 느낀다. 미스트를 사용해 수분을 공급해 보지만 잠시 잠깐 효과가 나타날 뿐 장시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는 힘들다. 이럴 때 필요한 뷰티 아이템은 바로 수분 마스크.
쓰리컨셉아이즈의 워터랩핑 페이셜 마스크를 사용한 해외 블로거 도리스 콴의 제품 리뷰를 들어보자.
3일간 다녀왔던 유럽여행을 훨씬 편하게 만들어준 마스크팩에 대해 소개한다. 이 제품은 여행가방에 넣고 다녀도 될 만한 가치 있는 마스크팩이다.
퍼스트나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타지 않는 이상 비행기를 타는 것은 그다지 큰 즐거움은 아니다. 특히 긴 비행시간을 싫어하고 비행기안에서 잠을 못 자는 나 같은 사람들에게는 더욱이.
비행기는 답답하고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에 해를 줄 수 있다. 그래서 비행기에서 쓸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팩을 6개 준비했다.
비행 시간은 정말 길었다. 비행기안에서 잠을 못 자는 습관 때문에 더 길게 느껴졌다. 신체시계는 아직 대낮이라 잠은 도무지 오지 않았다. 이 때 생각난 마스크팩. 신이 보내준 마스크팩임에 틀림 없었다. 창피함을 무릅쓰고 비행기안에서 바로 사용했다.
마스크를 쓰는 순간 알프스에 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피부는 마스크의 시원함으로 얼얼했고 6시간만에 처음으로 숨을 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정말 놀라웠다. 깨끗하고 시원한 산 바람이 얼굴에 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런 느낌은 난생 처음이었다. 비행기를 탈 일이 있다면 이 마스크를 꼭 사용하라고 권하고 싶다. 정말 놀라운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마스크는 얼굴을 시원하게 해줬을 뿐만 아니라 숙면까지 취할 수 있게 해 주었다. 피부가 숨쉬는 듯한 느낌과 기분 좋게 얼얼하면서 시원한 마스크의 느낌은 잠들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었다.
한 30분동안 깊은 숙면을 취하고 나서 깨어보니 얼굴은 완전 다른 여자가 되어 있었다. 더 예뻐 보였고 어려 보였다. 마스크는 얼굴에 물을 묻힌 것 보다 더 촉촉했다. 눈이 얼굴 위에서 녹는 것 같았다.
사람들은 가끔 너무 좋게 포장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정말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이 마스크를 사용하면 절대 후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9000ft 위에서 산의 산뜻한 바람을 느껴보아라. 퍼스트클래스는 정말 사람 마음에 달린 것 같다.
이 마스크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11점. 정말 나에게는 완벽한 제품이었다. 1톤정도 사서 평생 두고 두고 쓰고 싶다. 구매는 스타일난다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Bntgirl 리뷰를 쓰기 위해 제품을 받았지만 리뷰는 정말 100% 나의 느낌과 생각을 담았으니 믿고 구매해도 좋다. (사진출처: 도리스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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