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나 기자] 한낮 기온이 30℃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진짜’ 여름이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싶은 남성 직장인들의 바람과는 달리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무실 에어컨 온도는 28℃로 설정된다.
이에 등장한 ‘쿨비즈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쿨비즈란 시원하다(cool)와 사업·업무(business)의 합성어로 여름철 넥타이를 매지 않고 재킷을 벗는 등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는 것을 뜻한다. 사무실에서 활동하기 편하면서도 주위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것이 ‘쿨비즈룩’의 포인트.
쿨비즈는 노타이가 기본형이다. 그러나 평소의 셔츠 차림에서 타이만을 빼버린 것은 캐주얼도 쿨비즈도 아닌 단정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이기 쉽다. 노타이 패션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타이 매는 것을 깜박 잊고 나온 것' 같이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핫 아이템 1 >> 린넨 셔츠
여름 남성의 스타일링에 빠질 수 없는 린넨 셔츠는 청량한 소재뿐만 아니라 특유의 내추럴한 분위기로 이번 시즌 패션의 키워드인 ‘놈코어룩’을 가장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번 여름에는 베이식한 컬러대신 컬러풀한 린넨셔츠가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것. 보다 더 감각적인 쿨비즈룩 연출을 하고 싶다면 차이나 칼라의 린넨셔츠를 선택하자. 깔끔한 라인으로 모던한 스타일을 찾는 비즈니스맨에게 제격이다.
핫 아이템 2 >> 시어서커 팬츠
여름 멋쟁이 소재로 잘 알려진 시어서커가 이번 시즌 좀 더 웨어러블 해졌다. 클래식한 스타일과 쾌적함을 놓치고 싶지 않은 남성들이라면 시어서커 소재의 팬츠를 선택하자. 시어서커는 린넨보다 구김이 덜하며 우수한 청량감을 자랑한다.
편안하면서도 위트 있는 스타일의 시어서커 팬츠를 찾는다면 배기 핏으로 쿨비즈룩을 완성하자. 이에 동일한 소재의 재킷을 더한다면 스타일리시 지수를 높일 수 있다.
핫 아이템 3 >> 서머 쇼츠
캐주얼룩에서만 통용되던 쇼츠가 요즘 패션피플 사이에서 자켓과 셔츠와 함께 매치할 수 있는 포멀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보다 더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한 쇼츠는 다리라인 노출으로 남성미를 뽐낼 수 있다.
컬러풀한 플라워 프린트나 도트무늬가 더해진 쇼츠를 쿨비즈룩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이를 린넨셔츠와 매치하면 트렌디햐면서도 시원한 쿨비즈룩 연출이 가능하다.
핫 아이템 4 >> 스니커즈
무더운 여름 날씨가 본격화되자 오래 걸어도 편안하고도 안락한 스니커즈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평범함에서 멋을 추구하는 ‘놈코어룩’ 트렌드에 발 맞춰 스니커즈가 각광받고 있는 것.
또한 ‘쿨비즈룩’에도 매치하기 좋은 블랙이나 화이트, 그레이 컬러의 스니커즈는 보다 더 사랑받는다. 화려한 장식이 없이도 시크한 분위기를 풍겨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시원한 발 끝 마무리를 위해 올여름 위시리스트에 담아보자.
(사진출처: 아키클래식, 본, 본지플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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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등장한 ‘쿨비즈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쿨비즈란 시원하다(cool)와 사업·업무(business)의 합성어로 여름철 넥타이를 매지 않고 재킷을 벗는 등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는 것을 뜻한다. 사무실에서 활동하기 편하면서도 주위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것이 ‘쿨비즈룩’의 포인트.
쿨비즈는 노타이가 기본형이다. 그러나 평소의 셔츠 차림에서 타이만을 빼버린 것은 캐주얼도 쿨비즈도 아닌 단정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이기 쉽다. 노타이 패션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타이 매는 것을 깜박 잊고 나온 것' 같이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핫 아이템 1 >> 린넨 셔츠
여름 남성의 스타일링에 빠질 수 없는 린넨 셔츠는 청량한 소재뿐만 아니라 특유의 내추럴한 분위기로 이번 시즌 패션의 키워드인 ‘놈코어룩’을 가장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번 여름에는 베이식한 컬러대신 컬러풀한 린넨셔츠가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것. 보다 더 감각적인 쿨비즈룩 연출을 하고 싶다면 차이나 칼라의 린넨셔츠를 선택하자. 깔끔한 라인으로 모던한 스타일을 찾는 비즈니스맨에게 제격이다.
핫 아이템 2 >> 시어서커 팬츠
여름 멋쟁이 소재로 잘 알려진 시어서커가 이번 시즌 좀 더 웨어러블 해졌다. 클래식한 스타일과 쾌적함을 놓치고 싶지 않은 남성들이라면 시어서커 소재의 팬츠를 선택하자. 시어서커는 린넨보다 구김이 덜하며 우수한 청량감을 자랑한다.
편안하면서도 위트 있는 스타일의 시어서커 팬츠를 찾는다면 배기 핏으로 쿨비즈룩을 완성하자. 이에 동일한 소재의 재킷을 더한다면 스타일리시 지수를 높일 수 있다.
핫 아이템 3 >> 서머 쇼츠
캐주얼룩에서만 통용되던 쇼츠가 요즘 패션피플 사이에서 자켓과 셔츠와 함께 매치할 수 있는 포멀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보다 더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한 쇼츠는 다리라인 노출으로 남성미를 뽐낼 수 있다.
컬러풀한 플라워 프린트나 도트무늬가 더해진 쇼츠를 쿨비즈룩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이를 린넨셔츠와 매치하면 트렌디햐면서도 시원한 쿨비즈룩 연출이 가능하다.
핫 아이템 4 >> 스니커즈
무더운 여름 날씨가 본격화되자 오래 걸어도 편안하고도 안락한 스니커즈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평범함에서 멋을 추구하는 ‘놈코어룩’ 트렌드에 발 맞춰 스니커즈가 각광받고 있는 것.
또한 ‘쿨비즈룩’에도 매치하기 좋은 블랙이나 화이트, 그레이 컬러의 스니커즈는 보다 더 사랑받는다. 화려한 장식이 없이도 시크한 분위기를 풍겨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시원한 발 끝 마무리를 위해 올여름 위시리스트에 담아보자.
(사진출처: 아키클래식, 본, 본지플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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