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전현무, 요리 일자무식 인증…위생상태 ‘제로’

입력 2015-06-22 10:20  


[연예팀] ‘마카롱’ 전현무가 요리에 기본인 위생에는 일자무식임을 인증하듯 황당한 위생법을 보여 화제다.

6월22일 방송될 KBS W ‘마카롱’의 ‘현무식당’ 코너에서는 MC 전현무와 황요한 셰프가 스테이크를 곁들인 ‘라타투이’를 선보인다.

황요한 셰프는 이날 “흔히 비 오는 날에는 부침개나 칼국수 등의 음식을 생각하기 쉽지만 ‘현무식당’에서는 비 오는 날 색다른 별미를 즐겨보자”며 라타투이를 추천했다.

토마토가 주재료인 라타투이 요리가 시작되자 전현무는 “예전에 김풍의 토마토냉면을 요리해 경험이 있다”며 이번 요리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전현무는 황요한 셰프의 칼질을 지적하며 “경제적으로 하자”며 재료인 가지를 일렬로 세워 한꺼번에 자르기 시작했다. 황요한 셰프는 “이럴 거면 칼을 두 개로 하지 그러냐, 이해가 안간다”며 응수하자 전현무는 “황 셰프가 한마디를 안 진다”며 불만을 토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재료 썰기를 마친 황요한 셰프가 전현무에게 도마 닦기를 주문했고 이를 지켜보던 변정수와 정인영은 “도마 밑도 닦아라, 더러워서 못 봐주겠다”며 요리에 기본인 위생과 청결을 강조했다.

이에 전현무는 자연스럽게 도마의 써는 면을 바닥으로 뒤집어 놓은 뒤 도마 뒷면을 닦기 시작했고 이를 본 변정수는 격분하며 “더럽게 도마를 바닥에 대면 어떡하냐”며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반면 전현무는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는 표정으로 “도마 밑을 닦으라고 해서 닦았을 뿐이다”며 억울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전현무의 폭소만발 라타투이 도전기가 방송되는 ‘마카롱’은 22일 자정,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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